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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달랑무로 고모할머니께서 매년 김장김치를 직접 해주십니다..
인심 좋으시고. 손이 크신 분이라... 2~3 일에 걸쳐 몇백포기를 만들어...
친척과 주위의 이웃사촌들에게 나눠 주시곤 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김치는.. 몇 달도 안되. 숨이 죽어. 물컹해지기 일쑤인것에 비해.
할머니께 얻은 김치는.. 거의 1년이 다된 김치라해도.   쓴맛이 생길뿐. 물컹해질 정도로 숨이 죽지 않는게 참 신기합니다.


버릴거 하나도 없는 김치... 작년 김장김치가 아직 남아 있으신가요..?

백태(?)가 낀 것이라도.
버리기엔 무척 아깝고. 그냥 먹기엔.. 시다못해 쓴맛이 나는 묵은지...절대 버리지마시고... 요렇게 드셔보세요...


구수한 맛이 일품인. 달랑무묵은지 된장볶음~!


1. 물에 씻어...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놓는다
2. 국물용 멸치로 멸치국물을 만든다
    국물용 멸치 손질과 보관===>2010/08/05 - [레시피/한식] - 파. 고추. 멸치 오래 보관.. 두고두고 먹기.
3. 물기제거 후... 한 입에 먹기 좋을 정도로 썰어. 된장과 설탕을 넣어. 밑간을 해둔다...
    ( 된장은 구수한 맛과 더불어. 간을 맞춰줍니다.             설탕.. 묵은지의 쓴맛을 덜해 줍니다 )

4. 기름을 두룬 후라이팬에 청양고추 2개 정도를 함께 넣어 달달 볶는다.
5. 4번에... 2번 멸치국물을 넣어... 센불에 한소큼 끓인 후... 약한 불에 짜잘짜잘 국물이 바닥에 남을 정도로 졸인다.(달랑무와 무청이 연해질 정도로)
6. 마늘. 파. 또는 기호에 맞게 다시다를  첨가한다..




완성~!


된장의 구수한 맛과.
멸치국물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순한 맛이 납니다..












묵은지 된장볶음~!

 

 

 달랑무 묵은지볶음~!

   과 만드는 방법 동일..

 

 

 

 

 

 

 
묵은지 미역볶음~!


1. 물에 미역을 넣어 불러 놓는다
2. 묵은지의 속을 솎아 물기를 짜준다... 설탕으로 밑간을 해 놓는다.
3. 기름을 두룬 후라이팬에 달달달 볶는다.

4. 불려놓은 미역과 미역물을 함께 붓는다. ( 센불로 끓인 후... 약한불로 졸인다)
5. 파. 마늘과 맛이 싱겁다 싶으면. 고추장과 더불어. 기호에 맞게 다시다 또는 멸치가루를 넣는다.


  

완성~!

미역과 미역불린 물을 함께 넣어..
미역의 순한 맛과 바다향이 나는... 색다른 맛이 일품입니다..^^














김치가 시어버리면 김치찌게와 김치볶음밥을 해먹거나..
할머니가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김치라 해도.. 시간이 지나..시다못해 조금 쓴맛이 날라치면 바로  버리곤 했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만들어 먹고나선... 버리는거 하나없이 아낌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묵은지볶음은 아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혹. 모르시는 분들과.
미역과 함께 볶으면 미역의 순한맛에 소화도 잘되는 것 같아.... 전 종종 해먹곤 하게 되네요..

입맛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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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줌마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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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미예 2010/08/11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있겠는데요. 맛이 보입니다.
    잘먹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BlogIcon 하늘엔별 2010/08/11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은지는 아무리 너덜너덜해졌더라고 절대 버릴 수 없죠.
    아 정말 맛있겠어요. ^^

  3. BlogIcon 여 울 2010/08/11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런거 잘배워둬야 하는데...
    주말에 아내랑 함게 3종 세트 저희도 시도해볼께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줌마띠~! 2010/08/23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희안한게 있어요~..여울님이 가보신 곳 보면..

      저하고 중복되는 곳이 은근 많더라고요~ ㅎㅎㅎ

      드셨나요..? ㅎㅎㅎ...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4. BlogIcon BinSol papa 2010/08/11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은지,,정말 입맛돋구죠..아...방가와요~!

  5. BlogIcon 햄톨대장군 2010/08/1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묵은지..배고프고 먹고싶고~그러네용 ㅋ

  6.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0/08/11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저 묵은지 볶은거 완전 귀신처럼 좋아해요..근데 제가 집에서 하면 씁쓸하더라구요~~ 설탕이랑 멸치가루
    배우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7. BlogIcon 정암 2010/08/12 0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지난 묵은지는 보약이라고 하더군요..식전이라 갑자기 배고파지네요..^^

  8. BlogIcon pennpenn 2010/08/12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맛 없을 때 좋은 음식입니다.

  9. BlogIcon 티런 2010/08/12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역과 함께라~아주 맛나겠는데요.ㅎㅎ

    • BlogIcon 줌마띠~! 2010/08/23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체... 바다에서 나는건 다 좋아하는지라..미역을 넣어봤는데...오잉~ 나름 게안은 맛이 나더라고요~ ㅎㅎ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10. BlogIcon 뻘쭘곰 2010/08/12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은지 미역 볶음 무슨 맛인지 궁금해 지네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다음에 한번 따라 만들어 봐야겠어요.^^

  11. BlogIcon 아이미슈 2010/08/12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예술인데요..묵은지미역볶음은 처음보는 음식이에요..
    안타까운건 홍콩에 묶은지가 없네요..

  12. BlogIcon 즐거운하루 블로그 2010/08/13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밥 먹었는데 또 배고파 질려고 합니다

  13. BlogIcon @wookiis 2010/08/14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나.... 지금 새벽인데....
    모먹으면안되는데..... 배고파진답...ㅡ.ㅠ

  14. BlogIcon 루비™ 2010/08/15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맛나 보여요..
    지금 밥 한그릇 함께 뚝딱하고 싶당...

    • BlogIcon 줌마띠~! 2010/08/23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 신발은 다 고치셨나요..? 웃으면 안되는데...저 엄청 크게 웃어버렸어요~ ㅎㅎㅎ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15. 2010/08/17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BlogIcon 라오니스 2010/08/22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은지볶음은 많이 봤지만서도..
    미역 들어간것은..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그 맛이 궁금해지는데요.. ㅎㅎ

    • BlogIcon 줌마띠~! 2010/08/23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맛은..그저 제가 좋아하는 맛입니다..ㅎㅎㅎ

      원체...미역을 좋아해서요..ㅎㅎㅎ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17.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8/24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런 색다른 묵은지~ 잃어버린 입맛도 한번에 찾아 줄것 같군요~ㅋ
    역시 시중에서 파는것 보다는 직접 담궈서 주시는것이 최고에요~

  18. BlogIcon 쿨맵시 2010/10/01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밥 못 먹었는데 위산이 마구 분비가 되내요... 아흑...

  19. BlogIcon walk around 2010/10/18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배고파...

  20. BlogIcon 자율학습 2011/01/05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보고있으니 머리로 맛이 느껴집니다.;; 꿀꺽!